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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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보스' 정준호, 무엇이든 나오는 가방 공개...기내용 슬리퍼까지

기사입력 2019.04.03 23:1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정준호가 출장을 떠났다.

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 정준호가 등장했다. 정준호는 새벽 6시 서울역에 나타나 KTX를 타고 이동했다. 정준호는 기차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KTX를 타는 이유가 있다. 기차는 기차 소리와 함께 어딘가로 떠나는 설렘이 있다"며 "기차를 타는 시간이 행복한 시간 중 하나다. 그래서 기차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기차에 타자마자 뭔가를 주섬주섬 꺼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것은 대본과 물티슈, 펜 등이었다. 정준호의 가방 속에는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것들이 있었다.

정준호는 이에 대해 "전 세계로 갈 때마다 갖고 다닌다"며 "손톱깎이부터 이쑤시개, 안대, 손수건, 비상약, 배터리, 면도기, 대본, 속옷, 스킨, 로션, 선글라스, 빗, 여행용 플러그 등 다양하다. 생활하면서 필요한 도구는 웬만하면 다 갖고 다닌다"고 밝혔다.

정준호의 가방에서는 기내용 슬리퍼도 나왔다. 정준호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만의 스케줄이나 앞으로의 일들을 정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기차를 타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뭔가 집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준호는 곧바로 잠들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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