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2 22:49 / 기사수정 2009.12.22 22:49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게임하이 ㈜(대표 정운상)가 개발하고 게임야로우(대표 무라이 신로)가 일본 현지 서비스하는 메카닉 슈팅 액션 '메탈레이지:철귀'(현지 명 철귀 鉄鬼)가 공개 서비스(이하 OBT) 첫날부터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넘기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지난 17일 OBT를 시작한 '메탈레이지:철귀'는 이날 오후 4시, OBT 시작과 동시에 유저가 몰려 약 1시간 만에 5천 명을 넘어섰고, 저녁 8시경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안정적인 유저 수치를 보인 '메탈레이지:철귀'는 첫 주말 유저들의 입소문과 신규 유저의 가입이 이어지며 기분 좋은 선전을 이어갔다.
'메탈레이지:철귀'는 유저 플레이 타임도 캐주얼 게임으로는 보기 힘든 평균 249분을 기록, 높은 콘텐츠 몰입 도를 입증하며, 까다로운 일본 메카닉 마니아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유저들은 게시판을 통해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새로운 기체와 무기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래픽이 훌륭하다. 처음 맵을 접하고 감동할 정도였다"라고 밝히며 게임에 대한 만족과 함께 "보스전과 PVE도 기대된다"며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런 분위기는 유저들의 입소문과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하이 ㈜는 향후 예정된 콘텐츠 업데이트에 콘솔 게임에 친숙한 일본 유저들을 겨냥한 '보스 모드'와 'PVE 모드'의 순차적인 적용으로 분위기를 유지, 내년 상반기 예정하고 있는 상용화 서비스까지 현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서 충성도 높은 메카닉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캐릭터 및 부가 사업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하여 현지에서는 이미 경품으로만 입수 가능한 빈체레 피규어의 판매를 비롯한 기체 피규어를 요구하는 유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프라모델 관련 매체 및 업체로부터도 높은 관심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향후 다양한 캐릭터 상품 판매를 통한 부가적인 수익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야로우 ㈜ 최윤석 본부장은 "일본 FPS, TPS 장르에서 동시 접속자 수 1만 명을 돌파한 타이틀은 현재까지도 '서든어택'뿐이지만 이 기록조차 서비스 개시로부터 반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서비스 개시 첫날부터 꿈의 1만 명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메탈레이지'와 일본 FPS No.1의 부동의 자리를 고수중인 '서든어택'이란 양대 타이틀을 통해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퍼블리셔 '게임야로우'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메탈레이지:철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하이 '메탈레이지:철귀' 공식 홈페이지(http://metalrage.gameh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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