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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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짤→데뷔무대'…'주간아' 스트레이 키즈, 비글미 넘치는 혜자방송 [종합]

기사입력 2019.04.03 18:03 / 기사수정 2019.04.03 18:0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들이 파워풀한 무대 위 모습과 상반된 비글미로 1시간을 채웠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지난 25일 타이틀곡 'MIROH'를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남친짤 촬영에 도전했다. 평소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는 승민은 "멤버들을 찍어주거나 풍경을 찍는다"며 취미를 밝혔다. 그는 전문 용어를 섞여 자신이 찍은 사진을 설명하며 전문가 면모를 뽐냈다. 조세호는 "인물과 사물, 풍경 중에 뭐가 재밌냐"고 질문을 던졌다. 승민은 "멤버들의 얼굴이 재밌다. 예쁜 풍경을 뒤로하고 멤버들의 얼굴을 찍는 게 가장 재밌다"며 멤버들의 남친짤 생성을 도왔다.

필릭스는 고양이 인형, 한은 대파를, 우진은 돋보기를 이용해 남친짤을 완성했다. 특히 현진은 우산으로 영화 '늑대의 유혹'(감독 김태균)의 유명한 우산을 드는 장면으로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필릭스는 자신과 비슷한 면도기 브랜드를 언급하며 "검색창에 제 이름을 치면 면도기 브랜드가 뜬다. 모델이 되면 재밌을 것 같다"며 면도기 광고를 따라했다. 창빈은 영양제, 리노는 폼롤러 광고를 보여줬다. 방찬은 PT광고로 숨겨진 복근을 공개하며 여심을 훔쳤다.

이어 '형아듀스 801'에는 팀내 막내 아이엔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창빈은 파워풀한 랩으로 아이엔을 유혹했지만, 중간 순위 8위를 차지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현진과 리노, 필릭스는 아이엔이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음악으로 꿀렁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리노는 너무 야했다며 야유를 받았고 8위에 안착했다.

노래, 춤, 랩, 구애의 말로 피 튀기는 대결을 한 멤버들의 최종순위는 우진,승민,현진,창빈,필릭스,한,방찬,리노로 1위를 차지한 우진은 아이엔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받았다.

'백 투 더 데뷔'에서는 프리데뷔앨범 타이틀곡 '헬리게이터'의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무대를 본 황광희는 "데뷔 무대를 한 소감은 어땠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은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좋았다. 특히 저 무대 앞에는 멤버들의 부모님들도 지켜보고 계셨다. 그래서 더 뜻깊었던 것 같다"며 완벽한 멘트로 3MC의 감탄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때보다 한층 더 여유로워진 제스처와 표정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아이엔은 "예전엔 '어떡하지?'하면서 떨면서 무대를 했는데 지금은 조금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오빠미를 뽐냈다.

'주간아이돌' 측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에게 'I ♡ 주간아' 티셔츠를 선물했고, 멤버들은 연습실에서 찍은 인증샷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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