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내의 맛' 한숙희가 스킨십을 불편해하는 이만기를 향해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김해로 여행을 떠난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숙희는 이만기와 함께 커플 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한숙희는 사진을 핑계로 은근슬쩍 백허그를 유도했지만, 이만기는 너무나도 어색해했다. 이에 한숙희는 "팔 없어?"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결국엔 백허그를 하게 만들었다. 이만기는 싫어하는 척 했지만, 사진 속 이만기는 함박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은 와인 담그기 체험에 나섰다. 직접 발로 산딸기를 밟아야하기에 이만기는 어쩔 수 없이(?) 아내의 발을 씻겨주게 됐다. 남다른 손아귀 힘으로 거칠게 발을 씻겨주던 이만기. 한숙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만기의 등에 업기는 등 사랑스러운 애교로 웃음짓게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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