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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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스타체어-정우성' 성료

기사입력 2019.04.06 07:00 / 기사수정 2019.04.06 02: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관객과의 대화에 기부를 결합한 신개념 GV '해피앤딩 스타체어'의 두 번째 자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화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초청된 배우가 주도해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이 뜻 깊은 행사의 두 번째 자리는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배우 정우성이 채웠다.

지난 4일 서울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 영화 '비트' 상영 후 약 한 시간 동안 '비트' 촬영에 담긴 추억, 어린 시절을 보냈던 신림 일대에 얽힌 이야기, 좋은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생각, 지금의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등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수많은 방송을 통해 패러디 되고 있는 '비트'의 명장면 내레이션을 즉흥적으로 선보이고, 관객들의 다양한 질문과 사진 요청에도 한결같이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정우성의 이니셜과 좋아하는 숫자에서 딴 좌석 J12에 마련된 스타체어를 직접 찾아가 앉아 보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긴 정우성은 직접 선정한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인 새숲공부방에 기부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하고 함께 시간을 보낸 관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스타체어 두 번째 자리를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 수에 따른 기부금과 행사가 진행된 상영관 내 특별 제작된 '스타체어'에서의 1년 간 매출액은 해당 아동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외에도 '비트'의 배급을 담당하는 싸이더스가 영화 콘텐츠 기부, 주식회사 카카오가 캐릭터 학용품 지원의 형태로 뜻을 모았다.

롯데컬처웍스는 "지금의 20대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라는 응원을 전한 배우와이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한 관객이 있어 스타체어의 두 번째 자리가 더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배우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하게 진행될 해피앤딩 스타체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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