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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웹페스트 2019', 웹드라마 공모 오픈…신인배우·영화 제작자 도약 발판 마련

기사입력 2019.03.22 11: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웹시리즈 전문 국제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 2019'가 작품 공모를 오픈했다.

'서울웹페스트 2019(Seoulwebfest 2019)'은 3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모집한다.

'서울웹페스트 2019'의 출품은 외국인을 포함한 한국 거주자 누구나 제작 연도, 장르, 사이트를 통한 작품 공개 여부에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며 심사기준은 에피소드 3편 이상 완성된 작품에 한해 하나의 에피소드 당 20분이 넘지 않아야 한다.

이번 공모전의 선정작은 해외 웹시리즈 영화제 초정, 해외진출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 신인 배우들과 영화 제작자들의 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웹페스트 2019’에서는 출품작 상영은 물론, 세계 유명 감독과 제작자들의 세미나, 관객과의 대화, 레드카펫과 어워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신선한 소재의 웹콘텐츠를 연계사업과 접목해 대중들이 웹과 스마트폰의 문화생활을 더욱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행사에서 100명의 외국 크리에이터들이 자비로 행사를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웹페스트 2019’는 해외 관심도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더욱 많은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 크리에이터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뤄나갈 것으로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영만 집행위원장은 "재능 있는 젊은 배우와 창작자들의 업계 진출이 어려웠던 90년대에 웹시리즈가 처음 등장했다. 웹시리즈는 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예산의 필요로 인해 창작자들의 자유를 제약했던 기존 방식의 돌파구가 되는 등 기존의 탑다운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웹드라마가 제시한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전하며 관심을 북돋웠다.

한편 ‘서울웹페스트’를 통해 인정 받은 대표적인 한국 웹드라마 작품으로는 ‘두여자’,  ‘주워온 고양이 남자’ 등이 있으며, 한국 웹드라마 업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를 작품들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웹페스트 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서울웹페스트 2019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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