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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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천우희 "눈썹 밀고 촬영, 한달간 칩거…결과물에 만족"(인터뷰)

기사입력 2019.03.18 08:00 / 기사수정 2019.03.11 14: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천우희가 '우상'을 위해 눈썹까지 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우상'에서 천우희는 미스터리한 인물 련화로 분했다. 그는 뽀글머리에 눈썹까지 민 모습으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인터뷰에서 만난 천우희는 "처음엔 한번만 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져 두번이나 밀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처음엔 너무 두려웠다. 밀고서 한달간은 집에만 칩거했다. 막상 감독님은 아무렇지 않아 하셔서 감독님한테도 함께 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선뜻 동참해주셨다. 눈썹이 없는 모습이 처음엔 '어떡해' 했는데 결과물을 보고 나니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오히려 련화라는 캐릭터에 눈썹이 없는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됐다. 자라는데 고충이 있었지만 그동안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어서 좋았다. 특히 정류장 등장신기 만족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GV 아트하우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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