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이 멋짐과 허당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도도와 러블리를 오갈 신예은의 연기 변신이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신예은은 극 중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경찰 윤재인 역을 맡았다. 물오른 미모 포텐을 자랑하는 윤재인은 고교시절 학교 안에서는 완벽한 엄친딸 코스프레를 한 채 도도미(美)를 발산, 집안에서는 자신을 포장하던 가짜 꼬리표들을 벗어던진 채 진짜 모습으로 돌아와 내추럴미(美)를 보인다.
이에 신예은은 '똑 부러짐'과 '반전 허당미'를 윤재인 캐릭터의 대표 키워드로 꼽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좋은 두뇌로만 가능한 똑 부러지는 면모는 윤재인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주변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 앞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당당함이 재인이라는 인물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똑똑하고 바른 아이라고 생각할 때 한 번씩 비춰지는 허당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계획대로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윤재인의 숨겨진 인간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여 주체적이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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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