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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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SK 꺾고 시즌 첫 승!

기사입력 2005.11.07 04:53 / 기사수정 2005.11.07 04:53

최미란 기자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SK를 98-93으로 꺾고 5연패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초반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쳐 나갔다. 전자랜드는 리 벤슨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33-30으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팽팽하던 경기는 2쿼터에서 전자랜드의 리 벤슨, 김도수의 골밑 공격과 정재호와 문경은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쿼터 종료 3분 34초에 52-40으로 점수를 벌이기 시작했다.

후반들어 SK가 맹추격을 펼쳤다. 윌슨과 화이트헤드의 득점, 3쿼터 종료 4분 32초를 남기고 전희철의 득점으로 68-67로 첫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에서도 역전과 동점을 거듭하며 시소게임을 펼쳤다. 

하지만 SK는 경기 종료 4분 30초를 남기고 임재현이 5반칙 퇴장을 당했고, 전희철도 2분 23초를 남기고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나며 2연패를 기록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위기의 순간마다 터진 문경은의 외곽슛과 리 벤슨, 김도수의 골밑 공격으로 첫 승리를 거두었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33

23

25

17

98

서울 SK 나이츠

30

20

28

15

93


인천 전자랜드

벤슨 34득점(덩크슛 6개) 2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1블록
문경은 20득점(3점슛 5개) 1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도수 18득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아세노 14득점(덩크슛 1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정재호 10득점(3점슛 2개) 1리바운드 7어시스트
서동용 2득점 1어시스트 1스틸
김택훈 5리바운드 1어시스트


서울 SK 나이츠

윌슨 31득점(덩크슛 2개)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 
화이트헤드 21득점(3점슛 1개, 덩크슛 1개)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희철 18득점(3점슛 2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조상현 12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임재현 6득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김재훈 3득점(3점슛 1개) 1어시스트
김일두 2득점 3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황진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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