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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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LIVE] '오키나와 폭우' 연습경기 전 경기 취소, 실내훈련 혹은 휴식

기사입력 2019.03.06 09:55


[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오키나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연습경기 3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고친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아카마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킨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스프링캠프 기간 유일하게 연습경기 3경기가 열리는 날이었다. 그러나 이날 아침부터 오키나와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3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경기가 취소되면서 각 팀은 실내 훈련으로 일정을 변경하거나 선수단에 휴식을 부여했다.

먼저 삼성과의 실전이 불발된 SK는 이날을 휴식일 변경하고, 원래 휴식일이었던 8일 롯데와 7이닝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SK와 롯데는 7일에도 구시가와구장에서 연습경기가 잡혀있다. SK 선수단이 휴식을 받으면서 빈 구시가와 훈련장에는 LG 선수들이 훈련할 예정이다.

롯데도 선수단의 휴식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롯데는 "지금까지 우천취소 등 변수 없이 대만에서부터 훈련해왔기 때문에실내훈련 없이 하루 휴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IA도 여유있는 하루를 보낼 예정. 삼성과 한화는 실내 훈련을 진행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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