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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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진세연 "아직 확증 없어"…주지훈 무죄 증명 위해 수사 시작

기사입력 2019.03.05 10:21 / 기사수정 2019.03.05 10:2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아이템' 진세연이 '걸크러시 깡소영'으로 대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3, 14회에서 신소영(진세연 분)은 유철조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강곤(주지훈)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신소영은 강곤을 체포하려는 절대 악의 조력자 한유나(김유리)에게 당당히 맞서며 "이 사건 아직 확증은 없습니다"라며 "아무도 강곤이 유철조를 죽이는 현장을 보진 못했어요. 그리고 총기에선 피해자의 지문도 함께 나왔어요"라고 단호한 말투로 팽팽한 대립 구도를 만들어냈다. 

이어 유일한 혈육이자 조카 강다인(신린아)을 잃은 아픔에 흥분하며 분노하는 강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위로를 건넸다. 또 신소영은 강곤에게 사건 현장에서 유철조가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듯이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 번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거기서 그는 강곤의 무죄를 입증해 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를 만나게 됐지만 다시 시작된 조세황(김강우)의 계략으로 또 다시 목격자가 자살했다. 이렇듯 항상 먼저 사건들의 단서를 발견하며 고군분투 활약하고 있는 신소영이 강곤의 무죄와 더불어 아이템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특히 진세연은 극 중 대한민국 최악의 참사로 엄마를 잃은 가슴 아픈 과거를 지닌 신소영, 날 선 수사력과 정확한 판단력을 가진 프로파일러 신소영 등 반전의 모습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냈다.

'아이템'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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