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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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DNA연구소X' 수빈 "멤버 간 양다리 걸친 아이돌 있어"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3.05 10:57 / 기사수정 2019.03.05 10:5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아이돌들의 비밀연애를 폭로한다.

6일 방송되는 MBN '연애DNA연구소X'에서는 수빈이 출연, 함께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던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난 주인공의 사연을 소개한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수빈은 사연을 듣고 "원래 제일 나쁜 사람이 내 옆에 있는 친구나 언니를 만나는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이돌 중에서도 비밀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돌 지인 중에 한 명이) 어느 날 '남자친구가 생겼다.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라며 멤버들에게 남자친구를 공개했는데 알고 보니 다른 멤버랑 썸을 탔던 사람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룹 내 양다리를 걸쳤던 아이돌의 실제 비하인드 스토리에 MC들은 "너무 뻔뻔하다"며 "쉬는 시간에 누군지 좀 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수빈은 주인공의 사연에 자신의 일처럼 격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MC들은 "본인의 경험담 아니냐. 본인 경험담 같으니까 너무 흥분하지 말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수빈은 "내 경험담은 절대 아니다"며 강력히 부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붐은 "오늘 수빈 씨 토크가 좋다. 연애 지원금 5만원 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사귀기만 하면 바람이 난다'는 걸그룹 출신 미모의 주인공과 '세계 100대 부자'가 고백한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연애DNA연구소X'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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