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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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밝힌 #솔로데뷔 #꿀주 #이해리♥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02.27 20:58 / 기사수정 2019.02.27 20:5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솔로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7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강민경 1집 쇼케이스'에서는 강민경 솔로앨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이날 강민경의 솔로 1집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강민경은 무대로 등장했다.

그는 "솔로 1집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옆에 해리 언니가 없으니 너무 어색하다"라고 이해리의 빈자리를 토로했다.

또 "이런 날이 오다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오늘 음원이 공개됐다. 오전까지는 안 떨렸는데 이제 너무 떨린다.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하다"라고 팬들에게 물었다.

이번 앨범에 직접 작곡, 작사로도 참여한 강민경은 "다비치를 할 때와는 다른 느낌의 발라드다. 워낙 좋은 분들이 만들어주신 곡인데 내가 만든게 아니다보니 그 분들의 생각과 감정에 빠져서 하려고 노력한다"라며 "그에 반해 이 곡들은 내가 느끼고 그 때의 감정들을 담은 곳"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수록곡 '스물 끝에'에 대해 "여자들에게 노잼 시기가 온다고 하더라. 작년이 딱 내게 그랬다. 누굴 만나도 재밌지 않고 뭘 해도 재밌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예전 얘기도 하고 하면서 재밌었다. 20대의 끝자락에서 '서른 즈음에'를 느낀거 같다. 그래서 집에 와서 작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앨범에 실린 모든 트랙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히며 솔로 1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앨범명 역시 가장 강민경답게 풀어내기 위해 '강민경 1집'이라고 지었다고.

이외에도 이날 강민경은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 꿀주를 비로해 사복으로 자주 입는 베이지색 바지 등을 직접 가지고 나와 소개하는 등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중간 중간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를 언급하며 남다른 팀워크도 뽐냈다.

한편 강민경은 이날 발매된 솔로 1집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방송 활동에 나선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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