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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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몬스타엑스, '엘리게이터'로 1위...SF9·효민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02.26 19:1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몬스타엑스가 '엘리게이터'로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공개된 1위 후보는 몬스타엑스 '엘리게이터'(Alligator)와 SF9 '예뻐지지 마', 이달의 소녀 '버터플라이'(Butterfly)였다. 1위는 몬스타엑스에게 돌아갔다.

몬스타엑스는 "이 상을 받게 해준 스타쉽 식구분들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몬베베 고맙다. 저희가 첫 번째 1위를 하게 됐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위 후보들의 무대도 볼 수 있었다. 몬스타엑스는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과 '엘리게이터'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플레이 잇 쿨'은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곡으로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엘리게이터'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곡이다.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으로, 몬스타엑스만의 완성된 스타일과 완벽한 팀워크를 대표한다.



SF9은 '화끈하게'와 '예뻐지지 마'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화끈하게'는 매일 같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모든것을 잊고 화끈하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예뻐지지 마'는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곡이다. 가사 속 '너'는 연인을 지칭하는 일차원적 청자가 아닌 화자 자신의 또 다른 자아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처럼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성숙한 자기애를 담고 있다.



이달의 소녀가 선보인 '버터플라이'는 어떤 소녀 그룹도 대체할 수 없는 이달의 소녀만의 콘셉트를 음악에 담았다. 부드러움과 다이내믹을 절묘하게 섞고, K-Pop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비트와 드랍,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멜로디를 통해 이달의 소녀를 한 단계 레벨 업 시킨다.



효민의 컴백 무대도 볼 수 있었다. 효민은 신곡 '입꼬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입꼬리'는 어쿠스틱 기반의 미디움 팝곡으로 세련된 사운드와 개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나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게 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콘셉트를 도발적인 느낌과 발랄한 에너지로 표현해 가사로 담아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SF9, 트레이, 배너, 가을로 가는 기차, 드림캐쳐, 세븐어클락, 온앤오프, 워너비, 유키카, 이달의 소녀, 일급비밀, 자이언트핑크, 핑크레이디, 효민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M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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