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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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3분기 해외매출 호조, 실적 상승

기사입력 2009.11.13 22:15 / 기사수정 2009.11.13 22:1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온라인 FPS 게임 선도기업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2일(목) 코스닥 상장 후 첫 실적발표를 통해 해외매출 증대 및 견조한 국내성장에 힘입어 3분기 안정적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2009년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86억 1,400만 원, 영업이익 35억 9,100만 원, 당기순이익 47억 7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34%, 당기순이익 19.4% 상승한 것이며, 이익률에 있어서도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이익률이 각각 41.7%, 54.7% 보이며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3분기 매출액 중 36억 7,200만 원이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해외매출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하였으며, 전체 매출 중에서 해외매출 비중이 43%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 성장세와 함께 국내와 해외 매출의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번 3분기 실적증대에 대해 회사 측은 "스페셜포스가 국내시장 상용화 서비스 5년에 가까운 지금까지 월평균 30억 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한편, 매년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해외시장의 경우, 현재 3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실제로 태국, 대만, 일본 등지에서 FPS 온라인 게임부문 1위를 석권하는 등 해외매출의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카르마 2'의 본격적인 해외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FPS 대작 '퀘이크워즈 온라인'이 올해 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드래곤플라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FPS 선도기업으로 국내 게임 개발사의 위상을 높이고, 차별화된 실적으로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는 우량 게임 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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