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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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만 '극한직업', 역대 흥행 2위…'증인' 입소문 속 2위 수성 [무비:스코어]

기사입력 2019.02.18 09:18 / 기사수정 2019.02.18 09: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누적 관객 수 1453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인'(감독 이한)도 꾸준한 입소문 속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15일부터 17일까지 94만540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453만637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기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였던 '신과함께-죄와 벌'(2017)의 1441만754명을 뛰어넘고 역대 흥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5주차를 맞은 '극한직업'은 18일 오전(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2.1%의 실시간 예매율로 20일 재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32.9%), '증인'(13.2%)에 이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수치는 다소 떨어진 상황이지만, 관객들의 호응 속 여전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극한직업'이 기록할 최종 스코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증인'은 53만380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73만7158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정우성과 김향기, 이한 감독이 만들어낸 따뜻한 감성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조용한 질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극한직업'과 '증인'에 이어 '알리타: 배틀 엔젤'이 24만334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71만8052명을 기록, 3위에 자리했다. 이어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21만5488명(누적 28만8142명), '기묘한 가족'(12만2334명, 누적 21만6265명)이 4위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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