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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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체리블렛, 풋풋함으로 물들인 1시간 #AOA #박보검 #방탄 뮤비 [종합]

기사입력 2019.02.13 15:53 / 기사수정 2019.02.13 16:4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체리블렛(Cherry Bullet)이 신인다운 상큼함으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체리블렛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체리블렛은 데뷔하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공개했다. 지원은 "저는 인기 가요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의아해 하며 "왜요?"라고 물었고, 지원은 "가장 핫하다"고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코코로는 "음악 방송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떨리지 않았냐"고 물었고, 코코로는 "무대에 서니까 너무 좋았다. 떨리지만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미와 린린, 채린은 "팬들을 꼭 만나보고 싶었다"며 팬미팅을 꼽았다.

체리블렛은 AOA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지석진은 체리블렛을 소개하며 "언니 그룹이 있냐"고 물었다. 체리블렛은 "네. AOA 선배님들의 동생 그룹이다"고 답했다.

이어 지석진은 "AOA가 많이 도와주냐. 배울 점은 뭐가 있냐"고 질문했다. 채린은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배울 점이 많다"고 입을 떼며 "항상 연습실에 있고, 헬스장에도 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맞다. AOA 가 진짜 열심히 한다. 체리블렛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본 멤버들은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부터 K-POP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한국에서 데뷔한 이유가 소녀시대 때문이냐"는 질문에 코코로는 "맞다. 예전에 소녀시대(SNSD) 선배님들을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 퍼포먼스적으로 배우고 싶었다"고 답했다.

메이는 "모모랜드(MOMOLAND) 선배님들을 보고 꿈을 키웠다"며 "일본에서 개최된 모모랜드 팬미팅도 갔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데뷔하고 모모랜드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메이는 "'아육대'에서 만났다. 너무 좋았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레이 역시 데뷔 전부터 카라(KARA)의 팬임을 밝히며, 카라의 노래를 불렀다.

지원은 박보검과 광고를 찍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박보검 씨 실제로 보면 어때요?"라는 질문에 "제가 잘 모르는 게 많았는데, 정말 잘 알려주셨다. 젠틀하고 친절했다"고 박보검의 미담을 전했다. 지석진은 "박보검 씨가 워낙 친절한 걸로 유명하지 않냐. 머리 긴 거 봤는데 정말 멋있더라"고 박보검을 치켜세웠다.

체리블렛 유주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비화를 공개했다. 지석진은 "유주 씨가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냐"고 물었다. 유주는 "정말 영광이었다. 너무 감사했다"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입을 뗐다. 모두가 집중한 가운데 유주는 "뮤직비디오를 보라랑 함께 찍었다. 둘이 신이 달라서 멀리 떨어져 있다 만났는데,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을 만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아,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아니냐"고 웃으며 "신인이니까 멤버들과 떨어져 있으면 외로웠겠다"고 공감했다.

해윤은 청하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그는 "청하와 데뷔하기 전부터 친구다. 제가 '프로듀스48'에 출연할 때 청하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청하가 먼저 데뷔했는데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고, 해윤은 "청하는 워낙에 잘하던 친구였다. 먼저 데뷔해서 연습생인 저에게 힘이 됐다"며 "항상 너무 고맙고 잘 챙겨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청하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체리블렛은 지난달 21일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두시의 데이트'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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