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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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눈 살짝 찝어" 10초만에 성형 고백…이틀째 시선집중 (집사부일체) [엑's PICK]

기사입력 2019.02.11 10:10 / 기사수정 2019.02.11 10: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고백하며 방송 이틀째까지도 주목받고 있다.

이상화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열띤 호응으로 이상화를 맞이했고, 양세형은 이상화를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그런데 굉장히 아름다워지셨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상화는 "저 살짝 눈 찝었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저희 만난 지 10초만에 이렇게 말씀하시는거냐"며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상화는 "저희 운동이 앞만 보는 운동이지 않나. 눈이 너무 처지더라"라고 성형 이유를 고백했다.

은퇴설에 대한 궁금증에도 "능력이 되는 한 링크에 서고 싶어서 아직 은퇴는 안 하고 있다. 무릎 재활훈련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촬영이 이뤄진 얼음판 위에 칼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연신 "춥다"고 말하는 멤버들과는 달리 이상화는 "저는 초등학교 때 이런 곳에서 시합을 했다. 빙어축제를 즐기는 이들을 부러워하며 혹독하게 훈련했던 어린 시절이었다"고 떠올렸다.

또 "여기(얼음판)에서 할 게 있냐"는 멤버들의 볼 멘 소리에도 "할 것이 정말 많다. 바람이 불지만 이 정도 바람은 괜찮다. 저희는 겨울 스포츠니까 날씨에 적응해야 된다"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3연속 메달 획득의 신화를 일궈낸 이상화는 내숭기 전혀 없는 시원시원한 성격과 화통한 화법은 물론, 한층 더 아름다워진 외모로 시청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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