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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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선수권] 안양 한라, 한양대에 10-1로 대승 거둬

기사입력 2009.11.05 15:35 / 기사수정 2009.11.05 15:35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안양 한라가 한 수 아래 대학팀을 맞아 대승을 거두고 제64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5일 오후 목동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안양 한라는 김기성을 제외한 모든 주전을 엔트리에 포함했다.

54초 만에 박우상이 첫 골을 터트리며 포문을 연 안양 한라는 10분 36초에 정병천의 패스를 받은 이유원이 두 번째 골을, 첫 골의 주인공인 박우상이 세 번째 골에 성공하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한양대는 별다른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고 안양 한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는데 급급했고, 고삐를 늦추지 않은 안양 한라는 1피리어드 종료 9초 전 김규헌이 또 한 골을 넣으며 1피리어드를 4-1로 마무리했다.

2피리어드 들어 안양 한라는 골리를 손호성에서 김정무로 바꿨고, 경기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다.

조민호가 1분 사이에 2골을 터트리며 다시 한양대의 골문을 연 안양 한라는 2피리어드 종료 12초 전 송동환의 골로 이동민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한양대에 7-1로 앞서 나갔다.

3피리어드 들어 외국인 선수를 모두 빼고 경기를 치른 안양 한라는 3골을 더 추가하며 10-1로 경기를 마쳤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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