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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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남창희, 파리지앵 되려다 god 윤계상 빙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08 14:26 / 기사수정 2019.02.08 14:2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틀트립' 남창희가 god 윤계상 따라잡기에 나선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혼자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샤이니 키,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SF9 로운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창희는 "파리는 세계 최고 미식 도시 아니겠습니까"라며 미식 투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그는 자신의 경력을 십분 발휘, 프랑스에서 꼭 먹어야 하는 3대 진미 에스카르고부터 130년의 역사가 있는 디저트 카페에서 즐기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까지 '파리 세끼' 투어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남창희는 헌팅캡과 그레이 의상을 장착해 파리지앵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그의 패션이 god 4집 '길' 뮤직비디오 속 윤계상의 모습과 판박이여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남창희는 파리 한복판에서 윤계상에 빙의된 듯 '길'을 부르기까지 이르렀다고.

이와 함께 치즈 폭포의 자태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남창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그는 쏟아지는 치즈를 휴대전화로 찍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포크로 들어올려도 끊어지지 않고 한없이 늘어지는 치즈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남창희는 "우와. 장난 아니야"라며 연신 감탄을 토해내는가 하면, 이후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치즈(알리고)"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이에 미식가 남창희를 감동케 한 치즈 폭포의 자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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