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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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박지훈, 새 보이그룹 5번째 멤버 확정…"꿈에 그리던 데뷔"

기사입력 2019.02.03 14:14 / 기사수정 2019.02.03 14: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지훈이 'YG보석함'의 새 보이그룹 멤버로 확정됐다.

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박지훈을 새 보이그룹의 데뷔 멤버로 확정하고, 이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로써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트레저'에 이어 출범할 새 보이그룹에 하윤빈·마시호·김도영·요시노리·박지훈까지 5명이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마지막으로 합류할 최종 멤버는 4일 오전 11시 YG 공식 블로그와 'YG보석함' VLIVE를 통해 발표한다.

박지훈은 'YG보석함'에서 남다른 리더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트레저 B팀에서 파트 및 안무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연습 방향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B팀의 리더로 활약했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리더 역할을 하면서 고생이 많았을 지훈이, 굉장히 잘했다"고 칭찬했다.

박지훈은 연습생 기간 중 한 차례 방출된 후 YG에 다시 들어온 케이스다. 이로 인해 데뷔에 대한 간절함은 더욱 컸다.

박지훈은 "어렸을 때부터 YG에서 데뷔하고 싶었다.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이번에 탈락하면 다음 데뷔조에 들 수 없을 것 같다. 회사를 나가고 싶지 않다"고 간절함을 나타낸 바 있다.

YG에서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된 박지훈에게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YG보석함'은 YG의 신인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파격적인 방송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본편과 함께 연습생들의 매력을 담은 영상들은 총 1억 3천만 뷰를 돌파한 이후에도 계속 조횟수가 상승하며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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