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서형이 '아내의 유혹' 후 트라우마가 생겼음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SKY 캐슬'의 주역인 배우 김서형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 끝난 후 스타병이 있었다. CF도 많이 찍고 주연도 하겠지 했는데 3개월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SKY캐슬'도 분위기를 탔지만 그렇게 못 느끼겠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런 트라우마가 커서 사실 지금도 그때로 가끔은 돌아가게 된다"며 "(인기가) 실감이 안 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서형은 "세월이 흘러서 대중이 캐릭터를 보는 것이 많이 높아졌다"며 "나는 그대로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열심히 노력했고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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