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주원이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특별출연한다.
30일 고주원의 소속사 정감이앤엠은 "고주원이 '슬플 때 사랑한다'에 하성호 역으로 출연한다. 특별출연이지만 스토리 전개를 이끄는 중요 캐릭터를 맡아 촬영 중이다.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니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고주원이 연기할 하성호는, 대학 동기인 서정원(지현우 분)의 병원 페이닥터로 일하며 2인자의 열등감과 정원을 향한 적대감을 숨기고 살아온 인물.
정원을 짝사랑하고 있는 주해라(왕빛나)와도 친구 사이로, 주연 배우들과 얽히고설킨 스토리와 감정선을 함께 풀어낼 핵심 캐릭터다.
최근 TV조선'연애의 맛'에 새로운 멤버로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주원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예능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배우 고주원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예능과 드라마를 잇는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고주원이 출연하는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월 23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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