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권창훈이 선제골로 디종의 승리를 이끌었다.
디종은 27일(한국시간)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앙 22라운드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디종은 강등권이었던 18위에서 16위로 도약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만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패스를 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7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권창훈은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 후 약 7개월 만인 12월 복귀했다. 지난 6일 치른 프랑스 FA컵 64강 4부 리그 쉴티히하임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후 20일 만에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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