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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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성광X임송, 첫 동반 광고 촬영기 '산삼 남매' [종합]

기사입력 2019.01.27 00: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이 동반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성광과 임송이 동반 광고 촬영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과 임송은 동반 광고 촬영을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 임송은 박성광과 동시에 메이크업을 받았고, 본분을 잊지 않고 박성광의 헤어스타일을 체크했다.

이어 임송은 "코 쉐딩 한 거냐. 코가 예쁘다"라며 칭찬했고, 박성광은 "우리 엄마도 그런 이야기 안 한다"라며 당황했다. 이에 임송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콧대가 없다. 콧대가 있더라. 우리 오빠 더 잘생겨지고 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유병재는 "덜 못생겨지고 있는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 임송은 박성광을 케어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을 때도 서둘렀다. 임송은 무사히 촬영 준비를 마치고 박성광과 광고 촬영에 임했다. 

임송은 서툰 동작 탓에 실수를 연발했고, 박성광은 임송이 당황하지 않게 차분히 조언했다.

이후 임송은 "일상에서는 자주 쓰지 않는 동작을 아무렇지 않게 하라는 게 어려웠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오빠가 정말 대단한 거다. '발음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걸 오빠가 캐치해서 알려주시니까 쉽게 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임송은 쉬는 시간이 생기자 박성광을 먼저 챙겼고, 이때 스태프는 메이크업을 수정해야 한다며 임송을 불렀다. 박성광은 임송이 신경 쓰이지 않게 "내가 하겠다. 두고 가라"라며 배려했다.

제작진은 "1인 2역을 한 소감이 어떻냐"라며 질문했고, 임송은 "오빠가 생각보다 많이 안 찾으시고 저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셨다. 오히려 제가 너무 많이 챙김을 받은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임송은 "아직도 부끄럽다. 오빠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 엄마와 가족들, 특히 할머니가 좋아하고 계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성광과 임송은 서로를 배려하며 처음으로 도전한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박성광은 임송 덕에 평소와 달리 왕성한 식욕을 엿보였고, 두 사람은 현실 남매를 보는 듯한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 나아가 전현무는 "원래 인터넷으로 구매하는데 12월에 매장 가서 가전 제품 2개 샀다. 광고 효과 좀 나라고 그런 거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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