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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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라이브 배틀, 예비 스타들의 집합소로

기사입력 2009.10.22 11:28 / 기사수정 2009.10.22 11:28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에 예비 스타들이 속속 몰려오고 있다.

서든어택 리그 본 경기가 끝나고 시청자와 프로게이머가 대결을 펼치는 ‘라이브 배틀’이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예비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관객석에서 슈퍼리그 8강 토너먼트 1주차 경기를 관람하러 왔다가 라이브 배틀의 깜짝 진행을 맡았던 김지인 양은 이날 라이브 배틀 방송 이후 온게임넷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캐스팅되는 행운까지 안게 됐다. 이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배틀을 진행한 지 3주 만에 바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온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러한 과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온게임넷의 주요 리그가 열리는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의 내부 구조가 큰 역할을 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용산 경기장 내부 구조 상 객석과 무대 간의 거리가 상당히 가깝고, 곳곳에 위치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객석의 반응을 잡기 때문에 단독 샷이나 즉석 캐스팅의 기회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독특한 방법으로 연예계 입문을 원하는 지망생들이 현장을 자주 찾는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서든어택 슈퍼리그를 담당하는 온게임넷 김기호 PD는 “치열한 경기 뿐만 아니라 객석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볼거리”라며 “22일 열리는 8강 토너먼트 2주차에서도 관객 중 깜짝 게스트를 동원해 ‘라이브배틀’ 진행을 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김지인 ⓒ 온게임넷]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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