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2
경제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 ‘고기원칙’, 삶의 질 높인 6시간 운영시스템으로 주목

기사입력 2019.01.16 10:4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 희망 업종 중 가장 많은 것이 도매 및 소매업이었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경쟁이 치열하더라도 꾸준한 수요가 확보되어 있는 업종에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음식점 창업의 경우 초기 비용이 약 1억원 정도 필요하고, 매장을 5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확률이 희박하다고 여겨지다 보니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액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고기원칙’이다.

고기원칙은 ‘원-팩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이 높은 전문 주방 인력과 불필요한 홀 인원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단 ‘6시간 운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테이블 15개의 매장에서 연 11억원, 20평대 매장에서 월 1억원의 매출을 내며 유망 프랜차이즈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깃집 창업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고기원칙의 메인 메뉴는 ‘숙성 항아리 삼겹살’이다. 특제 소스와 함께 항아리에서 72시간 숙성한 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KBS ‘생생정보’에 소개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스포츠서울이 주관한 ‘2018 소비자 만족도 대상’을 수상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조개탕과 청어알 쌈장도 이곳의 특징으로 여겨진다.

매장에서는 손질과 숙성을 마친 고기를 본사에서 받아 숙성고에 보관해두고, 고객 주문 시 항아리째로 제공하면 되므로 운영이 간편하고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 소스와 레시피 역시 본사가 100% 제공하기에 남자 소자본창업과 여성 창업 아이템, 1인 창업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더불어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본사에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상권에 따라 최소 5억원에서 7억원의 매출을 보장하는 ‘연 매출 보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대 5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과 평생 로열티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 오픈 후 3개월간의 마케팅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삼겹살 창업은 얼마나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느냐도 고려해야 하지만, 초기 비용을 낮추고 순이익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기원칙에서는 매장 오픈 전부터 오픈 후 운영까지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1:1 상담과 창업 설명회를 통해 부부창업 및 업종 변경 창업, 여자 소자본 창업 등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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