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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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박정민 '사바하', 2월 20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9.01.15 09:13 / 기사수정 2019.01.15 09: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까지 탄탄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바하'가 2월 20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바하'는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

신흥 종교라는 참신한 소재와 이에 관련된 사건과 비밀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이정재와 박정민을 비롯해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은 압도적인 비주얼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신흥 종교 단체를 쫓던 중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는 박목사의 뒷모습과 함께 비춰진 거대한 탱화 이미지는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등장을 예고한다. 여기에 '그것이 태어나고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라는 카피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포스터는 흑과 백의 배경 속 연기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정재, 박정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짜를 밝혀야 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는 이정재는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사바하'에서 새로운 신흥 종교 단체 사슴동산을 쫓던 중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박목사를 통해 색다른 캐릭터를 완성해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그것을 찾아야 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연기에 묻혀 베일에 싸인듯 표정을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박정민은 누구와도 가깝게 지내지 않고 늘 무표정한 얼굴의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으로 분해 가장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처럼 이정재, 박정민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사바하'는 올 2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압도할 것이다.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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