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컷] '조들호2' 고현정, 구제불능 정준원 향한 살벌한 훈육 '긴장감 ↑'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이 걸크러시 매력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이자경(고현정 분)은 국종복(정준원)을 향해 살벌한 훈육을 자행한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이자경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의 선한 마음도 이용하는 사악함을 보여줬다. 특히 그의 계략으로 조들호(박신양)가 치명적인 트라우마를 갖게 된 사연은 안방극장에 서늘한 공포마저 안겼다.

이런 그가 이번에는 국일가(家)의 구제불능 막내 국종복을 찾는다. 술과 마약으로 인생 막장 경로를 달리는 국종복의 정신을 확 들게 만들 거친 훈육의 장이 펼쳐진다고.

뿐만 아니라 이자경은 재벌가 자제들이 악담을 퍼 부어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더 독하게 응수함은 물론, 샤워기로 자비 없는 폭력까지 불사한다.

이에 국종복 역을 맡은 정준원은 "사전에 맞춰보아야 할 것이 많아 조금은 걱정이 앞섰던 장면이었다. 하지만 고현정 선배님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많이 배려해주셔서 즐겁게 잘 끝낼 수 있었다"며 이날 촬영에 대한 유쾌한 기억을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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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