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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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수원, '명가는 죽지 않았다'

기사입력 2009.10.08 02:58 / 기사수정 2009.10.08 02:58

정재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정재훈]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A컵 준결승에서 수원이 전북을 3:0의 스코어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과 함께해왔던 사진기자 신인기씨의 별세소식을 접한 듯, 수원 선수들의 눈빛은 승리를 무척이나 갈망하고 있었다.




▲ 곽희주와 이재성은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효과적인 공격루트일 뿐만 아니라 오늘 경기에서 전북의 막강한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에 큰 공헌을 하였다.



▲  하태균의 슛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 공의 궤적을 주시하며 낙하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티아고



▲공중볼 경합중인 하태균과 김상식



▲날렵하게 태클을 피하는 김두현



▲베테랑 윙어들의 볼 쟁탈전




▲ 티아고의 첫 골, 롱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돌아서며 때린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어 골키퍼가 예측한 반대방향으로 굴러들어 가 첫 골을 만들어냈다. 






▲감격에 겨운 티아고의 세리머니



▲후반 시작과 함께 홍염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수원





▲  후반 8분, 김두현의 쐐기골, 티아고의 감각적인 패스를 골대 구석으로 그대로 꽂아넣으며 결승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상식과 리웨이펑의 치열한 볼 다툼




▲ 티아고는 첫 골을 넣은 이후에도 상대문전 근처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한솥밥을 먹던 동료가 적이 되어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작년 여름 전북으로 이적한 손승준이 친정팀 선수들을 수비하고 있다.



▲경기 종료 직전 완호우량의 자책골로 스코어가 3:0이 된 가운데, 고개를 숙인 권순태와 기쁨에 찬 서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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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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