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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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추억"…'죽어도 좋아' 백진희X공명X박솔미, 아쉬운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8.12.27 10:05 / 기사수정 2018.12.27 10:0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KBS 2TV '죽어도 좋아' 백진희, 공명, 박솔미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이루다 역을 맡은 백진희는 다양한 감정변화, 사이다급 대사들과 행동 등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백진희는 "'죽어도 좋아'를 촬영하면서 좋은 분들을 만나 또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이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죽어도 좋아'와 이루다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마지막 회도 잊지 않고 본방 사수 부탁 드린다. 저는 열심히 재충전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4차원 매력 부자 강준호로 분한 공명은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다"며 "'죽어도 좋아'를 사랑해주셨던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강준호 역을 사랑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했고 잘 끝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올겨울 유난히 추웠는데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동료 배우분들, 보조 출연자분들 너무 고생하셨다"며 "올 한해를 '죽어도 좋아' 로 마무리하게 돼서 행복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유시백 역의 박솔미는 "유시백으로 살았던 지난 3개월은 저에게 참 행복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시청해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랜만의 복귀작이었는데 멋진 배우들과의 작업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을 함께한 친구이자 감독이셨던 이은진 감독님과의 만남 마지막으로 최고의 스태프분들까지 저에게는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또 좋은 작품으로, 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며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죽어도 좋아' 마지막 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판타지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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