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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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물 같은 만남"...'슈돌' 이윤지X라니부터 찬열X카이까지

기사입력 2018.12.23 18: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윤지-라니 모녀, 엑소의 찬열-카이가 '슈돌'에 깜짝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윤지-라니, 엑소의 찬열-카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윤지는 라니를 데리고 봉태규네 집으로 향했다. 라니는 최근 시하가 보고 싶어서 울었던 얘기를 하며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봉태규와 시하는 손님맞이를 위해 집안 청소를 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시하는 막상 라니가 도착하자 부끄러워 도망치듯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봉태규는 라니와 시하를 위한 추억의 철가방 퀴즈를 진행했다. 시하가 재빨리 정답을 맞히며 봉태규를 놀라게 했다.

봉태규는 라니가 배고프다고 얘기하자 미리 준비한 치킨과 피자를 꺼냈다. 라니와 시하가 먹방을 선보이던 그때 갑자기 피자와 치킨을 말을 하기 시작했다. 봉태규와 이윤지가 아이들의 편식 교육을 위해 피자, 치킨으로 위장해 아이들과의 대화를 시도한 것이었다. 

라니는 피자와 치킨이 갑자기 말하는 것이 이상해 의심을 하는 듯했다. 봉태규는 이윤지가 당황하자 기적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에 라니는 기적을 기저귀로 잘못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와 이윤지는 아이들에게 피자와 치킨은 가끔 먹고 브로콜리, 당근 등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엑소의 찬열과 카이는 나은-건후 남매를 만났다. 찬열과 카이는 나은이가 삼촌과 오빠 중 오빠를 선택해서 한마디 하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찬열과 카이는 나은-건후 남매와 사진 촬영을 하게 됐다. 사진으로 카드와 엽서를 만들어 판매한 뒤 수익금을 기부할 생각이었다. 촬영을 시작하려던 그때 건후가 잠들며 건후는 잠든 채 사진을 찍었다.

찬열과 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했다. 나은이는 카이와 많이 친해진 모습이었다. 찬열은 그 모습에 질투를 했지만 그래도 건후가 찬열을 챙겼다.

나은이와 건후는 식사를 마친 후 찬열과 카이의 도움을 받아 엽서 판매 수익금으로 난생 처음 기부를 하며 뜻깉은 크리스마스를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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