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이 전해진 가운데, 홍수현 측이 입장을 전했다.
21일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홍수현 씨가 휴가차 해외에 체류 중이다"라며 "소속사가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인데, 결별 사실 확인은 어려운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경닷컴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5개월만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의혹 논란이 커진 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으며, 결국 헤어지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주목받아왔다.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도시어부'를 통해 만나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2살의 나이 차이에도 남다른 다정함을 자랑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 부모 논란 이후 홍수현의 SNS에 악플이 달리는 등 홍수현을 향한 불똥이 이어지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으며, 가족들 역시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홍수현은 tvN 예능 '서울메이트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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