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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내일의 홍명보를 꿈꾸며- 키즈 사커매치 현장속으로

기사입력 2009.09.27 12:23 / 기사수정 2009.09.27 12:23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김재호] "홍명보장학재단과 함께하는 현대카드 PRIVIA 키즈 사커매치" 충청, 전라, 경상권 예선경기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 일에 걸쳐 천안 축구센터 제 3인조구장에서 열렸다. U-10클럽 예선경기가 진행된 26일 토요일, 축구꿈나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던 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어이쿠 깜짝이야!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아요~ 매 경기마다 어른들의 그것 못지않은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어린이들은 웃음꽃이 피었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코치들의 마음은 애가 타기만 하다.

수고하셨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상대팀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박남열FC 선수들.

내가 격하게 안아줄게~ 골을 기록한 친구를 껴안으며 기뻐하고 있는 칠곡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

몇 명이든 다 덤벼, 문제없어! FC리틀슛의 공격수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얘야~ 끈은 묶고 뛰어야지~

제 포즈 어때요? 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FC리틀슛의 골키퍼.

 

골이다! 득점을 기록한 뒤 환호하고 있는 고봉우FC 선수들.

앞이 안보여~ 어디로 머리를 빼야하지??

몸을 열심히 풀어줘야 뛸 때 안 다쳐요~

어쩌다가 다쳤어~ 대회 의료진이 코피가 난 선수를 치료해주고 있다.

우리 아들 잘한다!!

수고했어, 친구야!

나갔을까, 안 나갔을까?

자, 후반전에는 누가 공격 할래? 할 사람 손 들어!

끝까지 열심히 하자, 파이팅!

내 슛을 받아라!

 자, 우리의 작전은 이거야, 잘 알아들었지?

이번 예선에서 통과한 팀들은 앞서 열린 서울, 경인, 강원권 예선을 통과한 팀들과 함께 오는 10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본선무대에 참가하게 된다.

김재호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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