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6 18:12 / 기사수정 2009.09.26 18:12
클락은 떠나기 전 코칭 스태프에게 시계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히어로즈 홍보팀 관계자는 클락이 20-20 클럽 달성을 기념해 미국에 시계 10개를 주문했으며 이날 새벽 목동 구장을 찾아와 코칭 스태프에게 하나씩 건네며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히어로즈 선수단은 전날(25일) 광주 원정 경기를 마치고 버스편으로 이동해 오전 3시께 서울에 도착했다.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두 명의 '전 경기 출장 선수'를 배출한 유일한 구단이 됐다. 히어로즈의 내야 콤비 황재균과 강정호는 26일 잠실 LG전에 각각 3루수와 유격수로 기용돼 133경기에 모두 출장하게 됐다. 같은 날 LG 이대형도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서 전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올해 133경기에 '개근'한 선수는 박재상(SK), 김현수(두산), 이대호(롯데)를 포함해 총 여섯 명이다.
[사진 = 클락(자료 사진) ⓒ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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