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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혹의 꿈"...'1박 2일' 김준호 후배사랑부터 데프콘 사극 오디션까지

기사입력 2018.12.16 19: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불혹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불혹의 꿈'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에 합류한 김준호의 개그맨 후배들을 상대로 잠자리 복불복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안 김준호 팀과 김준호 팀은 따뜻한 방갈로 취침을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1라운드 '다섯이 한마음'에서는 안 김준호 팀이 승리하며 멤버들이 기선제압을 했다. 2라운드 '초성으로 웃겨라'에서는 상황극에 강한 김준호 팀이 승리하며 1대 1로 동률을 이뤘다.

승부는 3라운드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에서 결정 나게 됐다. 양 팀의 인간 배턴을 업고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게임이었다. 김준호 팀에서는 김준호가 배턴으로 나섰다. 안 김준호 팀에서는 가장 가벼운 정준영이 배턴을 맡았다.

김준호 팀의 이세진이 물속에서 동전을 찾는 미션에서 김준호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계속 실패하며 안 김준호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김준호 팀 전원이 냉장고 박스 안에서 야외취침을 했다.

다음날 아침 김준호가 마이크를 들고 직접 기상송을 불렀다. 김준호 덕분에 후배들은 물론 멤버들까지 모두 기상했다.  

멤버들은 퇴근 복불복을 통해 김준호의 비뇨기과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갈 사람을 선정했다. 김준호와 같은 꽃을 뽑은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이 동행하게 됐다. 의사는 남성 호르몬부터 정자 생성 호르몬까지 모두 정상범위에 있다며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데프콘은 사극 영화 오디션을 보게 됐다. 과거 데프콘은 사극에 출연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데프콘은 현재 촬영 진행 중인 사극 '나랏말싸미' 관계자들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

데프콘은 '나랏말싸미'에 송강호와 박해일이 캐스팅 됐다는 얘기를 듣고 안절부절못했다. '나랏말싸미' 감독은 데프콘의 연기를 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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