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신세경이 손을 덴 가운데, 이이경이 이를 세심하게 챙겼다.
12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 박중훈, 신세경, 이이경, 샘 오취리는 파리 영업 2일째를 맞았다. 이날은 축구 해설 일정을 끝낸 안정환도 합류했다.
신세경은 이날의 스페셜 요리인 치즈 달걀말이 만들기에 한창이었다. 하지만 프라이팬이 자꾸만 미끄러졌고, 결국 손을 데고 말았다. 신세경은 급한 마음에 냉장고를 열어서 찬 음료 캔으로 손을 식혔다. 이를 발견한 이이경은 "데었냐"고 걱정했다. 하지만 신세경은 괜히 걱정할까 봐 "아니다. 괜찮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다시 차분하게 달걀말이 만들기에 나섰는데 "미쳤나 봐"라고 말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달걀말이에 치즈를 넣지 않았던 것. 이이경은 침착하게 "한 번 더 말아. 계란 까줄까"라고 말하며 신세경을 챙겼다.
이이경은 신세경이 손을 덴 후 접시를 꺼내 얼음물을 담았다. 신세경이 달걀말이를 완성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준 뒤, 얼음물에 손을 담그라고 했다. 신세경은 "괜찮다"고 했지만, 이이경은 잔소리를 하며 신세경을 세심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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