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1 09:56 / 기사수정 2009.09.21 09:56
전북은 2009 K-리그 24라운드 경기가 열린 20일 오후 두골을 터트린 이동국(전북)의 활약에 상대팀 부산의 자책골(이강진)까지 더해 총 3골(×1)을 기록하며 3-1로 부산에 홈(×0.5) 승리(×2)를 거뒀다.
이날 전북이 전반 1분만에 얻은 자책골은 경기시작~15분 득점(×0.2) 조건을, 후반 34분 이동국의 골은 경기 종료 15분 전~종료시 득점(×0.2) 조건을 각각 채웠다. 또 이날 경기를 치른 12팀 가운데 경남과 함께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한 슈팅 15회(×0.1)와 유효슈팅 6회(×0.1)로 점수를 보탰다. 전북은 경고와 퇴장 없이 파울 7회(15개 초과시×-0.1)만을 기록해 실점이 없었다.
이로써 전북은 총 8.0점을 얻어 2009 K-리그 24라운드 베스트팀에 올랐다. 올시즌 K-리그 4, 8, 9, 14라운드와 피스컵코리아 1라운드에 이어 6번째이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K-리그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사진=이동국 (C) 엑스포츠뉴스 DB,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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