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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폭스, 2009 상반기 워크샵 무사히 마쳐

기사입력 2009.09.18 09:47 / 기사수정 2009.09.18 09:4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위메이드 폭스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비발디 파크에서 진행된 2009 상반기 워크샵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선수단은 첫날 종목 및 종족 별 분과토론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1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타임캡슐’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후 족구 대회와 물놀이를 통해 선수단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인근 유명산 정상을 등반하며 차기 시즌 파이팅을 다짐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 위메이드 폭스 서수길 구단주와 김영화 단장이 직접 워크샵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선수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워크샵이 진행되는 2박 3일간 위메이드 폭스 코칭스태프는 ‘노력’과 ‘끈기’를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코칭스태프가 준비한 야구선수 박찬호의 끊임없는 도전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관람한 선수들은 “어떤 역경도 자신의 의지에 따라 이겨낼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며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위메이드 폭스 김양중 감독은 “좋은 성적에는 좋은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선수단의 소속감을 높이고, ‘좋은 과정’의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상반기 워크샵을 마치고 돌아온 위메이드 폭스 ⓒ 위메이드 제공]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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