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자신이 생각하는 '착한 남자'의 표본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의 까르깃겟 운동타임에는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붐은 멤버들에게 "착한 남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을 했다.
멤버들은 "거짓말 안 하는 사람", "믿음 주는 사람" 등 평범한 대답을 했지만, 아이린은 달랐다.
아이린은 "저는 따뜻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붐은 "몇 도 정도 돼야 아이린의 마음에 들 수 있냐"고 되물었다.
아이린은 "한 40.8도 정도 되는 사람"이라고 능숙하게 답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붐은 "그 정도면 병원 가야하는 거 아니냐. 온수 매트인가요?"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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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