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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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형님' 워너원 라이관린, 아쉬움 지운 예능 병아리의 활약

기사입력 2018.12.02 07:05 / 기사수정 2018.12.02 02: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라이관린이 지난 출연의 아쉬움을 날릴 활약을 펼쳤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워너원이 출연, 예능감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관린은 "강호동, 나대지마래이"라는 말로 등장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강호동은 "왜 그러냐"고 물었고, 옹성우는 "관린이가 '아.빠'('아는 형님 빠')다. 그래서 호동이에게 이렇게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라이관린 이외도 워너원 멤버들은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희철은 "너네 왜 이렇게 화가 나 있냐"고 폭소했다.

워너원은 '아는 형님' 두 번째 출연이었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각자 아.형 멤버들에게 그리움을 전했다.

특히 라이관린은 지난 출연에 아쉬움이 남았는지 "지난 번에 왔을 때 초면이어서 반말하는 게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난 번 아쉬웠던 만큼,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려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라이관린의 유창한 한국말에 MC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그는 "멤버들과 말을 많이 했다"며 빠르게 한국어가 늘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본 김영철은 "경훈이랑 말싸움 대결해도 되겠다"고 제안했다. 라이관린은 "나중에 한 판 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즉석에서 말싸움을 했다.

두 사람은 말싸움 대결을 이어가며 서로를 당황케 만들었다. 라이관린은 민경훈에게 서로 "오늘 워너원 보고싶지 않았지?", 민경훈은 "오늘 '아는 형님' 나오고 싶지 않았지?"라고 말했다.

민경훈의 질문에 라이관린은 당황했고, 이를 본 강호동은 "너 여기까지 준비했지?"라고 물었다. 결국 라이관린은 당황하며 "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들은 워너원에게 강호동과 서장훈 역할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각각 윤지성과 황민현이 강호동과 서장훈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옹성우는 "황민현은 음식을 시키면 쓰레기가 생기는데, 그때그때마다 치우더라"고 닮은 모습을 설명했다.

이어 김영철과 유사한 역할은 라이관린으로 선정됐다. 그는 "관심이 많고 말도 많다. 그래서 형들이 조용히 있으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라이관린은 지난 '아는 형님' 출연에 아쉬움이 남았는지, 시작부터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강호동에게 엄포를 놓거나 민경훈과 말싸움 대결까지 순조롭게 해내며, 발전된 모습을 자랑하기도. 자신의 아쉬웠던 모습을 스스로 지워낸 그는 멤버들과 MC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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