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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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시골경찰4' 오대환X이청아, 식사 거절 할머니 사연에 '뭉클'

기사입력 2018.11.30 14:03 / 기사수정 2018.11.30 14:0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시골경찰4'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 순경이 특별한 점심시간을 갖는다.

12월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9회에서는 순경 4인방이 101세 장경자 할머니를 위한 짜장면 식사자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순경 4인방은 독거노인 문안 순찰 중 만난 장경자 할머니를 위해 짜장면을 대접하고자 한다. 이들은 담당 요양보호사에게 조언을 구하고 중국집 예약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할머니를 모시러 간다.

그러나 할머니의 반응은 기대와 달랐다. 할머니는 "나는 안 가"라며 이들의 제안을 거절한다. 당황한 오대환 순경과 이청아 순경이 계속 설득에 나서자 "창피해서 못 나가", "눈을 꼭 감고 어딜 가"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오대환 순경과 이청아 순경은 가슴이 먹먹해진다. 

결국 신현준, 오대환, 강경준 순경이 짜장면을 포장해 오고, 할머니 댁에서 모두 함께 식사한다. 할머니는 연신 "아이고 맛있다"라고 하며 짜장면을 맛있게 먹고, 순경 4인방은 그런 할머니를 보며 행복해한다.

짜장면 식사 후 오대환 순경과 이청아 순경은 순찰을 가던 중, 농업용수시설 부품 도난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다. 이들은 고랭지 채소단지에 도착하고 마을 공동소유인 농업용수시설 내부의 스테인리스 부품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도난 현장을 둘러본 오대환 순경과 이청아 순경은 피해를 본 농민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며 향후 대책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약속한다.

'시골경찰4'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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