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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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야 귀국' 지석진, 자칭 '인도네시아 왕자'의 역대급 인지도 굴욕

기사입력 2018.11.30 11:26 / 기사수정 2018.11.30 11:2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팔아야 귀국' 지석진이 역대급 인지도 굴욕을 맛본다.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채널A '팔아야 귀국'에서는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100초 홍보영상 미션' 패배로 역전패 당한 지팀과 최종 승리한 특팀의 희비가 갈린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라운드 방송에서 폼클렌징&필링팩 세트 87개를 판매하며 승리를 거머쥔 지팀은 기쁨도 잠시, '100초 홍보 영상' 미션 패배로 누적 금액 100만 원이 차감돼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새롭게 바뀐 룰에 따라 승리한 특팀은 자유 시간을, 패배한 지팀은 현장 판매에 나선다. 

이날 지팀이 도심의 한 광장에 펼쳐진 플리마켓에 도착한다. 현지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에 고조된 멤버들은 관광 온 듯 감탄사를 연발하지만 산더미처럼 쌓인 폼클렌징&필링팩 세트를 다 팔아야만 퇴근할 수 있다는 말에 당황한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여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쇼핑센터 앞이 팬들로 가득 찼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지팀 공식 언어 담당 제아는 콩글리시로 직접 가판대를 빌리는 데 성공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가격표를 써 붙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하지만 열의도 잠시, 자칭, 타칭 말레이시아 왕자 지석진을 포함한 전 멤버들이 사람들에게 계속 외면 받으며 때아닌 인지도 굴욕을 당한다. 결국 1시간동안 단 한 개도 팔지 못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다.

연장근무에서 퇴근을 못 하게 될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지팀의 멤버들은 회심의 한 방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제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이후 위풍당당하게 돌아온 제아가 가져온 물건을 보고 멤버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후 멤버들은 판매 폭주 사태까지 맞았다는데, 과연 지팀의 회심의 한 방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팔아야 귀국'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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