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남자친구' 박보검이 촬영지 쿠바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배우 박보검이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챗을 통해서 드라마 팬들과 먼저 만났다.
박보검이 '남자친구' 첫 방송을 앞두고 "조금 긴장이 된다. 손도 차갑다. 일단 이렇게 라이브 방송도 처음이다. 팬분들과 영상을 통해 인사를 드린 적은 있었어도 이렇게 해보는 건 처음이다. 그래서 더 떨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드라마 첫 방송도 실감이 잘 안났다. 오늘 라이브 방송 전까지 촬영을 하고 왔다. 그런데 지금은 실감이 난다"고 떨려했다.
또 박보검은 '남자친구' 촬영지 쿠바에 대해서 "쿠바는 아예 떠올리지 못했던 곳이다. 촬영을 갔는데 과거와 현재의 예술이 공존하고 있어서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을 받았다.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기분이었다. 그러니까 저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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