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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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슈퍼리그] #apos, 김성태-차동현 쌍포 부활 선언하며 첫 승

기사입력 2009.09.10 21:27 / 기사수정 2009.09.10 21:2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용산, 정윤진 기자] 서든어택 전통의 강호 #apos가 마침내 돌아왔다.

10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린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4주차 경기에서 #apos가 전 시즌 우승 팀 ESU를 꺾은 MiraGe를 격파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apos는 전반부터 김성태의 1대 2 세이브에 이은 차동현의 백업까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전반 5라운드까지 단 한 점만을 내주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MiraGe는 문희성의 감각적인 스나이핑을 앞세워 전반 공격 포인트 3점을 획득했으나, 후반 6라운드 문태용이 1대 2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성태와 더불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apos 차동현은 "지난 1차 슈퍼리그 이후 계속 성적이 저조했었는데 이번 시즌 첫 경기 진 이후 오랜만에 거둔 승리라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음 상대인 ESU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지난 5차 마스터리그를 포함해 다른 대회에서 ESU에 많이 졌었는데 이번에 이겨서 복수하고 싶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2경기 Let's Be와 sckteam의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끝에 결국 양 팀이 3대 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One.PoinT가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을 확정짓게 됐다.

[사진=2차 슈퍼리그 첫 승을 따낸 #apos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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