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솔로부터 그룹까지. 11월 컴백대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11월 컴백 대전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블랙핑크 제니, 비투비, EXID 등의 출격으로 뜨거워진 차트에 오는 26일 샤이니 키, 송민호, 뉴이스트W, 러블리즈가 동시 출격에 나선다.
샤이니 키는 'Forever Yours'를 먼저 선보이며 예열에 나선 가운데, 첫 정규앨범 'FAC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센 척 안 해'로 대세 뮤지션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우스 리듬 기반의 R&B 장르의 곡으로 연인과 이별 후 자신의 연약한 마음을 인정하는 모습을 담담히 담는다. 또 발라드곡 'I Will Fight'에는 빈첸도 지원사격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도 오랜시간 준비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XX'를 선보인다. 송민호는 이번 솔로 정규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작업실과 집만 오가며 앨범에 집중했다. 타이틀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했다.
뉴이스트W는 'WAKE, N'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HELP ME'를 비롯해 각 멤버들의 솔로곡까지 담으며 풍성한 트랙을 자랑한다. 서정적인 뉴이스트W만의 감성이 귓가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러블리즈는 미니 5집을 발표한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스윗튠과 스페이스카우보이가 협업해 탄생시켰다.
마마무는 미니앨범 '블루스'를 발표하고 '포 시즌 포 컬러' 프로젝트의 재가동을 알린다. 앞서 '별이 빛나는 밤', '너나해'로 봄과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마무는 '윈드 플라워'로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접수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전원센터' 더보이즈가 29일 출격을 알렸다. 더보이즈는 이전보다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다 절제된 분위기의 안무가 돋보일 전망이다. '음원강자' 어반자카파 또한 정규 5집 '05'를 선보인다. 이들은 더블 타이틀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뜻대로'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는 차은우가 나서 관심을 끌었다.
11월초부터 시작된 화려한 컴백대전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각각 뚜렷한 강점을 지닌 이들이 어떤 성과를 얻게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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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