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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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공명의 직진 고백 "기분 좋은 사람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8.11.23 09:36 / 기사수정 2018.11.23 09:38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공명이 심쿵 고백을 했다.

지난 22일 KBS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는 강준호(공명 분)가 이루다(백진희)에게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이루다의 파워풀함에 반해 그가 근무하는 마케팅팀으로 부서까지 이동하는 등 불도저 매력을 뿜어냈던 준호는 계속되는 당찬 고백으로 묘한 썸기류를 형성했다. 능청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준호였지만, 진심을 전하는 방법만은 진지했다. 연애 코치 서적을 읽고, 레스토랑을 예약했을 뿐만 아니라 커다란 꽃다발과 함께 고백하며 마음을 전했다.

준호는 자신의 진심을 오해한 것을 미안해하는 루다에게 죄송하다는 말은 하지 말라며 얼굴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드는 사람과는 발전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사람, 재밌는 사람, 고마운 사람, 루다씨한테 나 그렇게 되고 싶어요.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안될까?"라며 진지한 모습으로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그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4차원 매력과는 또 다른 진중함을 보여줬다.

KBS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죽어도 좋아'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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