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건강상태? 약 안 먹어도 정상 수치…공백기, 값진 시간이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EXID 솔지가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새 앨범 '알러뷰(I Lov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솔지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질병이 있었는데 그게 완치가 없다고 하더라. 수치상으로 건강 체크를 계속 하는데 피검사 했을 때 정상 수치가 된 지 몇 개월이 됐다. 지금은 약을 먹지 않고 있다. 먹지 않는데도 정상 수치를 보여서 일을 시작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다"며 "관리만 계속 한다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공백기 당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솔지는 "우리 멤버들과 팬들을 못 본다는 생각이 가장 힘들었다. 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했던 것은 내가 바빠서 둘러보지 못했던 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내 인생에서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ID의 새 앨범 '알러뷰'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알러뷰'는 하니, 정화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LE(엘리)의 독특한 자작 랩, 혜린과 솔지의 안정적인 고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성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꾸준히 EXID의 곡을 만들어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곡, 작사 및 편곡까지 참여하며 힘을 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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