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야간개장'에서 성유리와 옥주현이 핑클 오디션 스토리와 더불어 둘 사이의 숨겨진 에피소드 등을 대방출한다.
옥주현은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 출연해 핑클 오디션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옥주현은 "성유리는 길거리 캐스팅 출신"이라고 하며 자신이 성유리를 심사 했었다고 했다. 옥주현은 "성유리에게 노래를 시켜봤는데 음색이 좋았고 무엇보다 외모가 복숭아처럼 너무 예뻐서 멤버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심사를 했던 옥주현은 당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었다고.
성유리 역시 옥주현이 본인을 심사할 때의 심정을 밝혔다. 자신을 심사하고 있는 옥주현을 보며 옥주현이 핑클 멤버일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성유리가 멤버로 발탁된 후 첫 연습을 하러 간 날 옥주현이 같이 노래연습을 하길래 그 때 핑클 멤버라는 걸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과 성유리는 20년 절친인 만큼 서로의 사소한 습관을 너무 잘 알아 중간중간 깨알같은 옛 일화들을 이야기 했다는 후문. 오늘(19일) 오후 8시 1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