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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SFML] ITBANK Teenager, 3연속 마스터리그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09.09.02 17:46 / 기사수정 2009.09.02 17:46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ITBANK Teenager가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이며 3회 연속 마스터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녹화로 진행된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 4강 1주차 경기에서 ‘형님’ ITBANK Razer를 꺾고 올라온 강원 대표 AnnuL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깔끔하게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1세트 전반 AnnuL은 1라운드를 따낸 이후 김준우가 5대 1의 상황에서 4킬에 성공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김지훈의 강력한 한 방과 이창하-최원석 콤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ITBANK Teenager가 6대 3의 스코어로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ITBANK Teenager는 1라운드 예상치 못한 섬광 전략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며 전반 4대 1의 라운드 스코어를 기록했다. 후반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신동훈이 결국 마무리하면서 6대 3의 라운드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ITBANK Teenager 리더 김지훈은 마스터리그 녹화 후 인터뷰에서 “원래 하던 대로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고 누가 올라오더라도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ITBANK Teenager의 결승 상대는 4강 2주차에서 펼쳐지는 경북대표 About과 충청대표 Achieve의 ‘클랜 내전’을 통해 결정된다.

한편, 9차 마스터리그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2일 저녁 7시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녹화로 진행된다.

[사진=ITBANK Teenager ⓒ 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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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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